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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18)

    • 우리들의 지난 여름을 회상하며 (The volunteers- Summer MV)

      하이틴 밀레니엄 캠코더 작렬하는 태양 한여름 바다 8월 그리고 백예린

      2019.07.06
    • 토이 -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면

      - 내 손에 들린 사진 위에는 내가 사랑했었던 너의 얼굴 내가 살아가는 이유였는데 전부였는데 끝인가봐 난 여기까진 듯해 . fm 음악도시 막방을 오랜만에 다시 듣다가 그리운 토이.. 김연우의 목소리.. 유희열의 라디오.. 거짓말 같은 시간.. 바램.. 이 시간에 내 방은 마이크도 필요없는 노래방이 되어버린다 아 90년대로 돌아가고 싶다 조그마한 베란다가 있던방, 낡고 가죽이 벗겨진 안마의자에 앉아 새벽 라디오, 워크맨에 귀기울이던 내가 너무 보고싶다. 다음날 일어나면 밤새 꽂혀있던 이어폰에 귀도 아프고 뒤척거려 등이 배기기도 했지만 모든 음악이 새로웠던 그 시절의 내가 너무 그립다. /

      2019.05.06
    • Lali Puna - Faking The Books

      친구야 우린 비록 연애는 이제 지겹다며 차가운 아인슈페너를 휘저으며 말했지만 한숨 자고 일어나 또 다른 아침이 밝으면 다시 설렐 수 있을만큼 딱 그만큼만 건조해지자. 그리고 얼어붙은 너의 마음 나의 마음을 1분 30초, 해동시키면 돼. -

      2019.04.30
    • 임주연 - 가려진 마음

      스무살부터 공연러였던 내가 가장 열성적으로 예매를 하던 시기에 만났던 사람이 임주연이었다.그동안, 잊고 있었던 그녀의 노래를 문득 떠올리게 되어 다시 재생한 그 순간에 지금까지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내가 공연을 보는 이유를 찾을 수 있었는데.. 흔히 노래를 들었을 적의 기억이 떠오르곤 했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도입부의 멜로디를 듣는 순간, 그날의 소공연장으로 타임워프되어버려서 공감각적인 회상을 하게 된것이다. 음악을 듣는 다는 행위는 그순간의 나의 생각이나기분을 흡수하지만 그렇게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두눈으로 들을 수 있는 공연을 보게 되면 그 음악에 대한공간감이 생겨 나의 감정도 더 풍부해져버린다. 그것이 내가 음악을 즐기고 공연을 찾게 되는 가장 큰 이유가 될 것이다. 마냥 좋아하는 것에서 내 안의 ..

      2019.03.02
    • 일종의 고백 cover

      사랑은 언제나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았고 또 마음은 말 처럼 늘 쉽지 않았던 시절 나는 가끔씩 이를테면 계절같은 것에 취해 나를 속이며 순간의 진심같은 말로 사랑한다고 널 사랑한다고 나는 너를 또 어떤날에는 누구라도 상관 없으니 나를 좀 안아줬으면 다 사라져버릴 말이라도 사랑한다고 날 사랑한다고 서로 다른 마음은 어디로든 다시 흘러갈테니 - 일전에 라디오천국에서 윤상의 노래를 커버할때도 정말 이세상 목소리가 아니구나 생각했었는데내가 좋아하는 이영훈의 노래를.. 또 이렇게 부르시면 윤주님 목소리 들숨에도 보험 날숨에도 보험 드셨으면 좋겠다 / 또 다른 커버 책 시킨게 와서 읽어야하는데 목소리에 여러번 치이는 자정이다...

      2019.02.28
    • Undertale soundtrack piano cover

      서른을 넘기고 보니 나이가 가진건 아무것도 없구나 라는 생각이든다. 여전히 난 하루의 절반을 모르는것을 겨우 알아내는데 시간을 보낸다.불과 몇분 전의, 몇시간 전의 나를 생각하면서 엇박자를 타는 인생을 살고있다. 하루하루를 평범하게 원하는 길로 갈 수 있는 나침반이 있다면짜여진 루트가 지겨울거란 생각을 할 겨를도 없이 나아갈 수 있을까? 나는 지금도 여전히 개헤엄을 치고있다.물 위를 뜰 수 있을 정도의 아주 미약한 힘으로 너무 바쁘고 정신없는 나날들은 보내고싶지 않다. 아주아주 힘겨운 날잠들기 전 우연히 마주한 1분 38초의 음악으로 잠자리에서 속옷만 걸친채 벌떡 일어나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 블로그에 푸념아닌 푸념을 기록해나가는 이 작은 인생이면 된다. -

      2019.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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